[텐아시아=김유진 기자]
‘줌인줌아웃’ 허민 / 사진제공=KBS2 ‘개그콘서트’
‘줌인줌아웃’ 허민 / 사진제공=KBS2 ‘개그콘서트’
‘개그콘서트’ 허민이 새 브릿지 코너 ‘줌in줌out’에서 활약하며 신선한 반전 재미를 선사한다.

최근 허민은 KBS2 ‘개그콘서트’의 새 코너 ‘줌in줌out’에서 코너 사이의 틈새 웃음 공략에 성공하며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촬영 기법 용어에서 모티프를 얻은 코너인 ‘줌in줌out’은 하나의 상황을 ‘줌인’으로 보았을 때와 ‘줌아웃’으로 멀리 보았을 때의 차이를 조명해 반전 웃음을 선사한 코너.

특히 ‘줌in줌out’은 첫 방송 이후 ‘웃음-추리-반전’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평을 받으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또한 최근 ‘개콘’ 내 핫걸로 불리는 허민의 고정 출연도 코너에 눈길을 집중시키는데 한 몫 했다.

지난 주 허민은 세간의 기대감에 부응하며 뛰어난 개그감과 연기력을 뽐냈다. 허민은 ‘줌인’ 상황에서 헛구역질을 하며 임신을 상상케 했지만 이내 프레임이 걷히자 3주나 지난 요구르트를 먹은 것으로 상황을 반전시키며 웃음 폭탄을 날렸다. 이런 허민이 9일 방송에서는 ‘줌아웃’ 상황에서 활약한다고 알려져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개그콘서트’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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