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서인국과 서현진 / 사진=텐아시아 DB
서인국과 서현진 / 사진=텐아시아 DB
tvN이 발견한 드라마 스타는 서인국과 서현진이었다.

9일 오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는 ‘tvN10 어워즈(Awards)’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시상식은 강호동과 신동엽이 사회를 보고 tvN, OtvN, tvN Asia 등 전 세계 13개국에서 생방송된다.

이날 tvN이 발견하고, 만든 스타인 ‘Made in tvN’ 드라마 남자 부문의 주인공은 서인국이었다. 서인국은 “사랑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응답하라 1997’ 하고 나서 여러 인터뷰에서 ‘신원호 PD가 나를 살려주셨다’고 말했는데, 드디어 직접 보고 말씀 드릴 수 있게 됐다. 너무 감사드린다. 이 상을 감독님에게 바치겠다. 좋은 모습으로 찾아오겠다”고 전했다.

드라마 여자 부문은 서현진이었다. 그는 ‘또 오해영’에서 오해영으로 열연했다. 서현진은 “후보들이 쟁쟁해서 멍하니 넋 놓고 있었다. 감사드린다. 작가님이 만들어준 해영이 덕분에 마음껏 연기할 수 있었다”면서 “계속해서 열심히 연기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시상식은 예능·드라마 10대 콘텐츠상과 콘텐츠 대상, 그리고 Made in tvN, PD’ 초이스, 베스트키스, 베스트 MC, tvN 아시아상, 로코킹 & 로코퀸, 스페셜연기상, 대세배우, 신스틸러, 투스타상, 코미디, 노예상(‘노력하는 예능인’), 개근상, 예능아이콘, tvN10 남자배우 & 여자배우, tvN10 예능대상 & 연기대상 등 총 16개의 개인 부문 시상으로 이뤄졌다.

수상작(자)은 내부평가 40%, 외부전문가 심사 30%, 시청자 참여 30%로 구성된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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