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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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우주소녀 성소가 한밤중 길거리에서 팬미팅을 열었다.

성소는 8일 오후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그는 멤버 은서와 더불어 남산을 찾았다.

버스에서 내려 지하철을 탄 성소, 은서는 계속되는 길 찾기에도 힘든 내색 없이 들뜬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성소와 은서는 지하철로 이동하던 중 시청자들에게 동대입구 6번 출구에서 만날 것을 제안했고, 만남의 장소에 도착하자 팬들은 큰 환호를 보내 두 사람을 감동하게 했다.

거리에서 진행된 깜짝 팬미팅과 팬들과의 사진 찍기를 마친 두 사람은 남산행 버스에 올랐고, 서울의 야경을 보며 감탄을 쏟아냈다.

성소는 또 남산에 오면 꼭 하고 싶었던 자물쇠 걸기에 나섰고 소원으로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굳은 다짐을 남겼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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