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또 잡았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프로그램의 캐릭터 ‘무도리’ 잡기에 나선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1인자 유재석의 활약이 빛났다. ‘무도리 GO’는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은 특집을 선정, 각기 다른 장소에 흩어진 무도리를 잡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증강현실 게임을 이용, 휴대전화로 무도리를 찾는 것이다.

김태호 PD는 멤버들에게 “1라운드에서는 총 8마리를 찾을 수 있다”며 특집명과 지도를 전달했다.

유재석은 가장 먼저 ‘친해지길 바라’를 획득하기 위해 남산으로 향했다. 무도리를 찾았고, 이후 남산 시민아파트에서 지난날을 떠올리며 또 다른 무도리를 찾았다.

뿐만 아니라 유재석은 ‘TV특강’ 특집의 장소에서도 태극기 옆의 무도리를 쉽게 찾았다.

이처럼 유재석은 ‘무한도전’의 500회를 이끈 1인자 답게 ‘무도리 GO’에서도 빛나는 활약을 보여줬다.

반면 하하는 매번 유재석보다 늦게 도착해 해골만 획득했고, 정준하는 계획성 없이 움직여 시간을 허비했다. 새롭게 합류해 정보가 부족한 양세형, 황광희 역시 힘겹게 무도리를 찾아다녔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