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젝스키스/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젝스키스/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그룹 젝스키스의 신곡 ‘세 단어’가 공개 이틀째 실시간 차트 1위를 당당히 점령했다.

지난 7일 세상에 나온 ‘세 단’는 발표 직후부터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올킬’을 달성했다.

더불어 ‘커플’, ‘컴백’, ‘로드 파이터’ 등을 포함한 13곡의 과거 히트곡들이 멜론 톱(TOP) 100에 진입, ‘역주행’이란 쾌거도 이뤄냈다.

젝스키스는 8일 오전 8시 기준으로 멜론, 엠넷, 벅스, 지니, 올레, 네이버뮤직, 소리바다 등7개 국내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유지하며 이틀째 차트 정상을 수성하고 있다.

음원과 더불어 공개된 뮤직비디오에 대한 관심도 남다르다. 젝스키스 고별무대부터 신곡 준비 과정 그리고 16년 만의 콘서트 모습을 담은 뮤직비디오는 팬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8일 오전, 42만 7124뷰를 돌파하며 꾸준히 조회수를 갱신 중이다.
‘세 단어’는 젝스키스를 위해 에픽하이 타블로가 직접 작사와 작곡, YG 프로듀싱팀 퓨처바운스가 작곡, 편곡에 참여한 곡이다. 애틋한 가사와 서정적 멜로디, 젝스키스의 보이스가 함께 어우러져 깊은 감성을 전한다.

16년이라는 오랜 공백기를 깨고 돌아온 젝스키스 멤버들은 개인 SNS을 통해 뜨거운 성원에 답하는 등, 변함없는 사랑을 보여준 팬들과 가깝게 소통하고 있다.

성공적인 컴백 신호탄을 쏜 젝스키스의 향후 행보에 기대가 모아진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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