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영화 ‘그물’ 메인 포스터 / 사진제공=NEW
영화 ‘그물’ 메인 포스터 / 사진제공=NEW
김기덕 감독의 22번째 신작 ‘그물’이 오늘 개봉한다.

이에 6일 영화 ‘그물’ 배급사 NEW는 지난 28일 ‘그물’ 최초 시사회에서 호평을 아끼지 않은 관객들의 추천 영상을 공개했다.

‘그물’은 배가 그물에 걸려 어쩔 수 없이 홀로 남북의 경계선을 넘게 된 북한 어부가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기 위해 견뎌야만 했던 치열한 일주일을 담은 영화다.

전세계에서 주목 받은 김기덕 감독의 탁월한 연출력은 물론,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와 공감 가는 메시지에 대한 관객들의 찬사가 이어졌다. 먼저, 전 세계가 사랑하는 김기덕 감독에 대한 기대감에 부응하는 영화의 재미에 “역시 대한민국 거장의 영화다웠다”라는 반응 외에도 “감독님 영화 중 제일 재미있었다”, “감독님 영화 중 제일 의미있게 봤다” 등 전작들보다 대중적으로 다가선 김기덕 감독의 새로운 영화에 응원을 보냈다.

또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생각해왔던 것들을 쉽게 표현해주셔서 감사한 시간이었다”며 현 시대와 맞닿아있는 강렬한 메시지에 대한 공감도 아끼지 않았다.

김기덕 감독과 배우 류승범의 첫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그물’은 15세 이상 관람가를 받은 만큼 보다 대중적인 이야기로 올 가을 극장가,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절찬 상영 중.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