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명세빈(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김승수, 박정철, 왕빛나 / 사진제공=각 소속사
명세빈(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김승수, 박정철, 왕빛나 / 사진제공=각 소속사
명세빈·김승수·왕빛나·박정철을 필두로 한 ‘다시, 첫사랑’이 잊고 있던 첫사랑의 감성을 일깨운다.

KBS2 새 저녁 일일드라마 ‘다시, 첫사랑’(극본 박필주, 연출 윤창범)이 주역 캐스팅을 확정 짓고 드라마 출격 준비를 하고 있다. 극은 누구나 한 번쯤 떠올리고 추억하는 첫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첫사랑을 지운 여자 명세빈과 첫 사랑에 갇힌 남자 김승수, 그리고 악녀 캐릭터의 새로운 계보를 쓸 왕빛나와 사랑에 빠질 때만큼은 순수한 젠틀남 박정철은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강렬한 스토리 전개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8년 만에 재회하는 첫사랑인 명세빈과 김승수의 스토리는 불같이 사랑했던 청춘의 기억과 상대 역시 자신을 기억해주길, 혹은 사랑하며 살아가주길 바라는 여성들의 로망을 제대로 담아내며 안방극장 여심을 공략한다.

뿐만 아니라 매력은 물론 연기력까지 두루 갖춘 팔색조 배우들이 주연배우로 라인업을 완성시킨 만큼 극의 완성도를 더욱 보증하고 있다. 여기에 이들의 케미가 과연 어떠할지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드라마 ‘다시, 첫사랑’ 관계자는 “각기 다른 성격과 매력을 지닌 캐릭터로 등장하는 명세빈, 김승수, 왕빛나, 박정철은 ‘첫사랑’, ‘복수’ 등의 아련하고도 강렬한 감정을 오고가는 활약을 펼칠 것”이라며 “탄탄한 스펙트럼을 쌓아온 연기파 배우들의 시너지가 굉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시, 첫사랑’은 ‘여자의 비밀’ 후속으로 오는 11월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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