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이시영 / 사진제공=KBS2 ‘우리동네 예체능’
이시영 / 사진제공=KBS2 ‘우리동네 예체능’
에이스 이시영의 승부욕이 또 발동했다.

오늘(4일) 방송되는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양궁 실력자들이 모여 양궁대잔치를 펼칠 예정이다. 우리동네 양궁단 멤버 강호동·이수근·이규한·최정원·이시영·전효성을 비롯해 가수 팀에는 존박·B1A4 신우·트와이스 쯔위가 참여했고, 스포츠 팀에는 농구 선수 우지원·펜싱 해설위원 최병철·체조 선수 출신 신수지가 참여했으며, 글로벌 팀에는 가나 샘오취리·프랑스 로빈·중국의 장위안이 나섰다.

평소 엄청난 열정으로, 1주일에 7일씩 하루도 거르지 않고 양궁 연습을 해 온 이시영은 이날 신수지 선수의 토크 도중 유연성 얘기가 나오자, 자신도 유연하다며 특별한 자세를 선보였다.

이시영의 동작은 체조선수 출신 신수지 선수도 따라하지 못하는 미션이었고, 참가자들 모두 이시영의 신기한 유연성을 따라 해보았지만 아무도 성공하지 못했다.

이에 이시영은 나만 할 수 있는 동작이라며, 신이 나서 동작을 거듭 성공 시켰고 그 모습은 흡사 통아저씨를 연상케 해, 멤버들의 폭소를 일으켰다는 후문이다.

또 이시영은 양궁편을 시작하면서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1주일 내내 연습을 하루도 빠지지 않는 열정을 보였다. 심지어 제작진의 도움 없이 스스로 양궁 연습을 할 코치와 연습 장소를 섭외해 밤낮으로 연습을 했고 심지어 양궁대잔치 당일엔 이시영이 자신과 연습을 함께 했던 고등학생 양궁 선수를 촬영장에 일일 코치로 직접 섭외해 열정을 불태웠다.

‘우리동네 예체능’은 이날 양궁대잔치를 끝으로 시청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오후 11시 10분 방송.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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