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박준형 / 사진제공=SBS ‘영재발굴단’
박준형 / 사진제공=SBS ‘영재발굴단’
‘영재발굴단’에 출연한 박준형의 충격적인 맞춤법이 공개됐다.

박준형은 오는 5일 방송되는 SBS ‘영재발굴단’ 한글날 특집에 출연해 “저를 왜 불렀는지 모르겠다. ‘영재발굴단’은 영재라는 애가 발음을 굴린다는 그런 프로그램인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긴다.

이어 그는 결혼소식을 알리는 SNS에 ‘인생을 함깨(함께) 거를(걸을)’, ‘우리는 인재(인제) 더 큰 가족이 돼내요(되네요)’로 쓰는 등 충격적인 맞춤법으로 글을 게재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준형은 “한국어를 제대로 배우고 싶은데 줄임말이 너무 많아서 힘들다. 어이(ㅔ), 와 아이(ㅐ)가 아직도 헷갈린다”고 변명했다.

반면 자칭 한글이 약하다고 한 래퍼 딘딘은 이날 우려와 달리 초고난도 받아쓰기 7문제 중 5문제를 맞히며 연예인 중 최고점을 획득, 대 반전의 드라마를 쓰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엉뚱한 매력의 박준형, 딘딘과 함께 이지혜, 이진이와 영재발굴단 역대 출연자들이 함께하는 ‘영재발굴단 한글날 특집 – 한글 똑똑이를 찾아라’는 5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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