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가수 정준영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가수 정준영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정글의 법칙’이 최대한 정준영의 분량을 편집하겠다고 밝혔다.

SBS ‘정글의 법칙’ 제작진은 4일 보도자료를 통해 “11월 초 방송 예정인 ‘정글의 법칙’ 남태평양 편 중 정준영의 출연 분량은 가능한 정준영 출연 분량을 편집해 방송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글의 법칙’ 측은 “남태평양 편은 정준영이 피소된 9월 23일 이전에 이미 촬영이 종료되었다”며 “‘정글의 법칙’은 프로그램 특성상 다른 출연자들과 같이 촬영된 부분이 많아 편집에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정준영은 최근 전 여자친구 A씨와의 성관계 장면을 몰래 촬영한 혐의로 A씨에게 피소됐다. 정준영은 상호 동의하에 아주 짧게 촬영을 했으며, 곧바로 영상을 지웠다고 주장했으며, A씨 또한 고소를 취하하고, 정준영의 무혐의를 주장하는 탄원서를 제출했다. 현재 이 사건은 서울 동부지검으로 사건이 송치된 상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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