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KBS2 ‘루키’ / 사진제공=KBS2 ‘루키’
KBS2 ‘루키’ / 사진제공=KBS2 ‘루키’
소방서에 대한 궁금증이 풀린다.

시즌2를 맞아 119 구조대원·예비 승무원·예비 사제의 삶을 리얼하게 담아내고 있는 KBS2 ‘루키’에서 119 신입 구조대원 김형진의 삶이 시청자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와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특전사 출신의 구조대원 김형진은 6개월 차의 풋풋함을 지닌 루키로 활약하고 있다. 24시간이 모자란 그의 24시는 대한민국 소방서에서 일어나는 일거수일투족을 엿볼 수 있는 만큼 더욱 관심이 집중되는 터.

지난 방송, 김형진은 친구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출동 지령을 받고 잠긴 문을 개방한 뒤 처음으로 시신과 마주하는 경험을 했다. 이에 오는 5일 방송에서는 맹견을 포획하는 일부터 등산 중 부상을 입은 환자를 위해 험난한 길에 오르는 모습들이 전파를 탄다.

특히 그는 개를 잡는 과정에서 지켜보는 선배, 주민들 앞에서 망신을 당했다고 해 본방송을 더욱 궁금케하고 있다.

‘루키’의 관계자는 “김형진의 하루 일과는 대한민국 소방서에서 하는 모든 일들을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하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우리 사회 곳곳을 밝히는 그들의 사투에는 어떤 일들이 있을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루키’는 사회초년생들의 도전과 실패, 그리고 꿈을 향한 열망을 통해 넘어져도 일어서는 법을 배운다는 경험의 가치를 여실히 느끼게 하고 있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되며, 오는 6일 오후 8시 55분 8회가 연속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