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배우 송영규 / 사진제공=WS엔터테인먼트
배우 송영규 / 사진제공=WS엔터테인먼트
배우 송영규가 제6회 안산시 지역아동센터의 날 ‘가족문화축제’ 홍보대사로 위촉돼 명품 배우다운 훈훈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일 송영규는 안산문화광장에서 열린 제6회 안산시 지역아동센터의 날 ‘가족문화축제’에 직접 방문해 위촉식을 가졌다.

안산시 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약 2천 5백 여 명의 안산지역 아동들에게 방과 후 교육과 문화체험활동 등을 제공하고 있는 64개 지역아동센터 협의회로 아동의 전인적 발전과 권리 보장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단체다.

가족과 함께 문화제에 참여하여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과 역량 강화, 지역아동센터의 아동권익 증진 등 주요 활동을 들은 송영규는 아이들이 더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는데 힘을 보태기 위해 흔쾌히 승낙, 또한 강한 의지를 가지고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홍보대사 위촉 후 송영규는 “아이를 가진 아빠의 입장으로서 제안이 왔을 때 바로 승낙할 수밖에 없었다. 아이들에게 더욱 좋은 환경을 제공해 더 많은 꿈을 꿀 수 있었으면 좋겠다. 또한 아이들의 인권과 권리를 보장하고 있는 단체에 더욱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대사로서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처럼 따뜻한 마음을 가진 그는 아내와 함께 봉사활동과 재능기부 활동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해온 바 있다. 이에 해외 봉사활동 및 어려운 이웃에게 물품을 기부해오는 등 나눔 실천을 인정받아 지난 9월 2일, ‘2016 한국 재능 나눔 대상’ 시상식에서 ‘나눔대상’을 수상했으며 9월 10일 진행된 ‘2016 대한민국 스타예술대상’에선 ‘드라마부문 우수상’까지 수상해 배우로서의 연기력 역시 인정받았다.

송영규는 현재 김희선, 김선아 주연의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에 캐스팅됐다. 안방극장에 새로운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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