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DJ알레소(왼쪽부터), 엑소 첸/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DJ알레소(왼쪽부터), 엑소 첸/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SM 엔터테인먼트의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스테이션(STATION)이 세계적인 DJ 알레소(Alesso)와 글로벌 대세 엑소 첸의 만남을 성사시켰다.

STATION은 SM EDM(Electronic Dance Music) 레이블 스크림 레코즈와 협업해 오는 7일 0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알레소와 첸이 콜라보레이션한 ‘이어즈(Years)’의 음원을 한국과 중국에 동시 공개할 예정으로, 글로벌 음악 팬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Years’는 스웨덴 프로그레시브 하우스의 세계적인 프로듀서 겸 DJ 알레소가 지난 2012년 발표한 히트 트랙이다. 감성적인 피아노 선율, 비트감 있는 드럼 사운드에 싱어송라이터 매튜 코마(Matthew Koma)의 보컬라인이 어우러져 큰 사랑을 받았으며, 이번에는 개성 있는 보이스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주목 받고 있는 엑소 첸이 보컬리스트로 참여해 한국어와 중국어 버전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만큼,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스크림 레코즈는 ‘Years’의 발매를 기념해 공식 페이스북에서 알레소 팬미팅 ‘알레소 왔소 ‘ALESSO FAN MEETING’ 초대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지난 3일 오후 6시, SMTOWN@coexartium 내 SMTOWN THEATRE에서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음은 물론 알레소가 이번 팬미팅을 위해 첫 내한한 만큼 국내 팬들에게는 더욱 특별한 시간이 됐다.

매주 금요일 새로운 음원을 공개하는 스테이션은 다양한 아티스트, 프로듀서, 작곡가들과의 콜라보레이션, 브랜드 대 브랜드로서의 콜라보레이션 등 새로운 시도를 통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사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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