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영화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포스터 / 사진제공=이십세기폭스코리아
영화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포스터 / 사진제공=이십세기폭스코리아
개천절 극장가의 승자는 ‘미스 페레그린’이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3일 영화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감독 팀버튼)은 일일 관객 31만 1,393명을 모아 ‘아수라’를 꺾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또, 개봉 6일 만에 누적 관객 수 105만 3,956명을 기록하며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팀 버튼 감독의 최고 흥행작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10일)와 ‘킹스맨’(8일), ‘메이즈 러너’(8일), ‘어바웃 타임’(9일)을 뛰어넘은 기록이다.

영화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은 할아버지의 죽음의 단서를 쫓던 중 시간의 문을 통과한 제이크가 미스 페레그린과 그녀의 보호 아래 무한 반복되는 하루를 사는 특별한 능력의 아이들을 만나며 놀라운 비밀을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판타지다.

영화 ‘아수라’는 3일, 일일 관객 27만 8,186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 208만 1,468명을 기록, 200만 관객의 벽을 넘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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