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1%의 어떤 것’ / 사진제공=가딘미디어
‘1%의 어떤 것’ / 사진제공=가딘미디어
‘1%의 어떤 것’ 하석진과 전소민의 눈빛이 심상치 않다.

드라맥스(Dramax) 새 수목 미니시리즈 ‘1%의 어떤 것’(극본 현고운, 연출 강철우)에서 보는 이들마저 간지러워지는 달달한 꿀로맨스를 예고했던 ‘양봉커플’ 이재인(하석진)과 김다현(전소민) 사이에 냉기류가 포착됐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날카로운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고 있다. 특히 이해할 수 없다는 듯 경계하는 김다현과 의심의 눈길을 보내는 이재인의 모습에서는 로맨틱함이라고는 1%도 찾아볼 수 없는 상황.

이는 이번 주에 방송될 전통찻집 신의 한 장면으로, 두 사람은 이 사건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엮이게 될 예정이다. 더불어 안하무인 재벌 3세 이재인과 잘못된 것을 두고 보지 못하는 똑 부러진 초등학교 선생님 김다현의 양보 없는 대립이 보는 이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할 것이라는 후문이다.

특히 하석진은 해당 신에 대해 “가장 기대되는 장면 중 하나”라며 “긴 촬영이라 서로 호흡이 중요했는데 전소민 씨가 워낙 잘 맞춰줬고 유난히 호흡이 좋아 거의 NG없이 한 번에 쭉 갔다”라고 말해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1%의 어떤 것’은 안하무인 재벌 이재인과 초등학교 선생님 김다현의 유산 상속을 둘러싼 ’갑‘과 ’을‘의 불공정 계약을 뒤집는 희한한 로맨스로, 오는 5일 오후 9시 드라마 전문 채널 ‘드라맥스(Dramax)’에서 첫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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