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린, 거미, 황치열 / 사진=네이버 V 라이브 화면 캡처
린, 거미, 황치열 / 사진=네이버 V 라이브 화면 캡처
거미, 황치열, 린이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3일 부산에서 열린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K-POP 콘서트 3-스테이지'(이하 ‘BOF’)에서는 거미, 황치열, 린이 출연했다.

그간 감미롭고 애절한 감성을 주로 선보여왔던 보컬리스트 린은 담배가게 아저씨, 거미는 개구쟁이를 선택해 한층 발랄하게 무대를 꾸몄다.

황치열은 뱅뱅뱅을 댄스와 함께 중국어와 한국어로 번갈아 부르며 한류 스타의 위엄을 과시했다.

BOF는 부산시와 SBS플러스가 전 세계 한류 관광객들을 부산으로 유치하기 위해 손잡고 준비한 세계 최대의 한류 축제다. 부산이 가지고 있는 문화·관광 인프라와 SBS플러스의 한류 콘텐츠가 결합돼 선보이게 된다. 아시아와 세계의 젊은이들이 만나 K-팝, K-푸드, K-뷰티 등 K-컬처를 한 자리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BOF는 오는 23일까지 부산 벡스코와 아시아드주경기장 등 부산 전역에서 펼쳐진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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