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영화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 포스터 / 사진제공=UPI 코리아
영화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 포스터 / 사진제공=UPI 코리아
개봉하자마자 입소문을 일으키며 흥행 중인 영화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가 개봉 첫 주 누적관객 333,898명을 기록했다.

영화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감독 샤론 맥과이어)는 뒤늦게 찾아온 일생일대 전성기와 뜻밖의 대위기 속에 브리짓 존스가 펼칠 유쾌하고 놀라운 선택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는 개봉 첫 주 누적 관객수 333,898명을 기록하며 개봉주 박스오피스 3위에 랭크 됐다. 이는 ‘아수라’,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의 뒤를 잇는 성적이자 146만 관객을 동원했던 ‘브리짓 존스’ 시리즈 전편인 ‘브리짓 존스의 일기: 열정과 애정’의 흥행 속도를 앞선 기록이다.

특히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는 오랜만에 대한민국을 찾은 워킹타이틀의 로맨틱 코미디이자, 올 가을 유일한 로맨스 장르로서 여성 관객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실제로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를 선택한 관객들의 80%가 여성 관객으로, 강한 컨셉의 영화들 속에서 틈새 시장 흥행에 성공했다. 더불어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의 주연인 에바 그린,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의 르네 젤위거 두 배우 모두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여배우로서 오랜만에 티켓파워를 입증했다.

이처럼 여성 관객들의 절대적인 지지 속에 입소문 흥행 중인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는 10월 개봉작 중에서 유일한 로맨틱 코미디 장르로서 장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개봉작 중 가장 높은 평점을 기록 중인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는 절찬 상영 중이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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