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박주미 / 사진제공=씨제스 엔터테인먼트
박주미 / 사진제공=씨제스 엔터테인먼트


MBC ‘옥중화’의 박주미가 나라 간 분쟁까지 도모하는 악랄함으로 눈길을 끌었다.

박주미가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극본 최완규, 연출 이병훈, 최정규) 지난주 방송에서 나라 간의 분쟁도 마다 않고 권력을 쟁취하기 위해 음모를 꾸미는 모습을 그렸다. 대윤 세력을 없애기 위해 명나라 사신을 움직일 자금을 마련하며 ‘악랄한 조력꾼’의 면모로 시선을 사로잡은 것.

지난주 방송에서 정난정(박주미)은 자신을 배신하고 옥녀(진세연)와 규합한 상단의 대행수를 호되게 응징하여 자신의 상단으로 다시 데려왔다. 이어, 조선군이 문제를 일으켜 명나라 사신이 한양으로 오게 되자, 난정은 이를 기회로 삼아 윤원형(정준호)과 함께 이정명과 대윤을 없앨 음모를 계획했다.

즉시 난정은 대행수 회합을 소집하여 은자 삼만냥을 마련해달라 부탁했으나 그들이 불가능하다며 반발하자, “대행수들이 앞으로 명나라와 큰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주선하겠소”라며 합리적인 거래인 듯 제안했다. 이에, 원형이 사신에게 돈을 주며 병조판서를 명나라로 압송해 엄중히 치죄할 것을 간청했고, 결국 사신은 명종(서하준)에게 이번 일은 국경 침탈로서 절대 타협할 의사가 없다고 전하며 언쟁을 벌이게 됐다.

이처럼, 박주미는 자금력을 높이기 위해 진세연 상단의 대행수들을 다시 자신의 편으로 만든 데 이어, 대윤 세력을 해치우려는 방법으로 명나라 사신에게 청탁할 뇌물을 마련해냈다. 이는 결국 나라 간 분쟁으로 이어지며 박주미의 악행 스케일도 점점 커져가고 있는 상황.

박주미가 스케일이 다른 악행으로 눈길을 끈 MBC 드라마 ‘옥중화’매주 토, 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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