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사진제공=나무엑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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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연인’ 이준기의 각성과 황권 경쟁이 시작된다.

3일(오늘) 방송될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12회에서 왕건(조민기)의 죽음이 예견된 가운데 왕소(이준기)의 각성이 주목 받고 있다.

이준기가 연기한 4황자 왕소는 권력에 눈 먼 친어머니때문에 변방으로 볼모처럼 쫓겨나고 홀대 받았던 인물. 그러나 기우제의 제주로서 위엄을 드러낸 직후부터 민심을 얻고 유력 인물로 급부상했다.

황자가 아닌 충신으로서 정윤(김산호)의 곁에 머물겠다 약속한 왕소가 황권에 관심을 갖게 되는 이유가 무엇인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운명의 소용돌이를 마주한 왕소의 행보가 그 어느때보다 주목 받고 있다.

왕소를 연기한 이준기에 대한 기대치도 고조되고 있다. 매 장면마다 잊을 수 없는 눈빛과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뇌리에 캐릭터를 깊이 남기는 이준기의 매력이 회를 거듭할수록 점점 더 드러난다. 또 해수 역을 맡은 이지은과의 멜로 연기 역시 한, 중, 일 그리고 북미에 이르는 글로벌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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