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끝사랑’ 화면 캡처 / 사진=SBS 제공
‘끝사랑’ 화면 캡처 / 사진=SBS 제공
정말 안 되는 걸까? 김희애가 지진희 곁을 떠났다.

1일 방송된 SBS ‘끝에서 두 번째 사랑’에서는 우리시를 떠나는 강민주(김희애)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민주가 떠난 걸 안 고상식(지진희)은 자전거를 타고 전속력을 다해 강민주를 따라갔다. 강민주 역시 거울을 통해 고상식의 모습을 봤지만 눈을 질끈 감았다.

강민주는 “행복하기 위해 이곳으로 왔다. 행복한 순간도 많았다. 그 사람을 위해 더 이상 이 곳에 머무를 수 없다는 걸 알았다”고 괴로워했다.

강민주는 고상희(정수영)에게 “연락도 없이 떠나서 미안하다. 다음에 연락 드리겠다”는 문자를 남겼다. 고미례(김슬기) 역시 방송사에서 강민주를 본 뒤 “모두들 다 속상해 했다”고 말했고 강민주는 이를 고마워했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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