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스틸컷 / 사진=KBS 제공
‘슈퍼맨이 돌아왔다’ 스틸컷 / 사진=KBS 제공
대박이 풍선 머신으로 거듭났다.

오는 2일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150회에서는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가 방송된다. 이중 대박은 어른도 불기 힘든 풍선을 한 자리에서 4개나 불어 이동국을 깜짝 놀라게 했다.

과거 대박은 비글 자매 설아·수아의 생일파티에서 난생 처음 풍선 불기에 도전했지만, 풍선을 불기는커녕 입김만 불어 넣는 수준이었다. 하지만 2개월이 지난 지금 대박이 뱃심을 총동원해 풍선을 자기 얼굴만하게 불어내는 모습이 포착돼 이목이 집중된다.

공개된 스틸 속 대박은 있는 힘껏 두 볼을 빵빵하게 부풀리곤 풍선 불기에 초 집중하고 있다. 대박은 혹시나 바람이 새어나갈까 야무지게 입을 꾹 다물고 있다. 더욱이 대박의 빵빵한 두 볼은 입안에 먹이를 저장해둔 햄스터 같아 보인다.

대박은 풍선 불기를 완벽히 마스터한 듯 형형색색의 풍선과 함께 있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대박은 무려 4개의 풍선을 한자리에서 모두 불어내며 최강 폐활량을 과시, 역시 축구선수 아들임을 증명해 이동국을 뿌듯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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