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듀엣가요제’ 손승연과 성경모 / 사진제공=MBC 방송화면
‘듀엣가요제’ 손승연과 성경모 / 사진제공=MBC 방송화면
‘듀엣가요제’ 손승연과 성경모가 환상의 하모니를 선보였다.

손승연과 성경모가 30일 방송된 MBC ‘듀엣가요제’ 최종 우승팀이 결정되는 2라운드 무대에서 엑소의 ‘러브 미 라잇(Love Me Right)’을 불렀다.

두 사람은 예상 외의 선곡으로 화려한 듀엣 무대를 펼쳤다. 손승연과 성경모의 파워풀한 보컬은 물론 쫄깃한 래핑까지 즐길 수 있었던 무대에 모두가 감탄을 금치 못했다. 두 사람은 1라운드에 이어 849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무대가 끝난 후 MC 성시경은 말을 잇지 못했고, 백지영은 “지금 느낌이 어떻느냐면 세계적인 디바와 젊은 거장이 듀엣한 느낌”이라고 감탄했다.

손승연은 성경모에게 “같이 듀엣을 해서 기분이 너무 좋다”고 말했고 성경모 역시 “이 무대로 인해 지난 날의 고통을 다 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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