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MBC ‘미래일기’ / 사진제공=MBC ‘미래일기’
MBC ‘미래일기’ / 사진제공=MBC ‘미래일기’
‘미래일기’가 정규 편성으로 첫 선을 보인다.

오늘(29일) MBC ‘미래일기’가 첫 방송된다. ‘미래일기’는 시간 여행자가 된 출연자가 자신이 원하는 미래로 가서 특별한 하루를 보내는 ‘시간 여행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최근 각종 영화 및 드라마를 통해 접할 수 있는 ‘타임워프’를 소재로 만든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파일럿으로 기획돼 지난 2월 첫 선을 보였던 ‘미래일기’는 시청률 8.5%를 기록, 설날 저녁시간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의 시간을 선사했다. 안정환, 제시, 강성연과 김가온 부부가 출연해 화제가 되었던 ‘미래일기’는 눈물과 웃음이 함께 한 ‘웃픈 예능’으로 큰 주목을 받으며 재미와 감동, 시청률까지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규 편성된 ‘미래일기’는 미래여행 경험자 중 안정환이 미래여행클럽의 클럽장으로서 미래여행을 떠날 이들을 이끈다. 첫 회 방송에는 이봉원, 박미선 부부와 이상민, 파이터 김동현이 출격하며 스튜디오에는 미래를 못가본 이들을 대표하는 허경환이 출연해 안정환과 제시 등과 이야기를 나눈다.

지상파 최초 시즌제로 선보이는 ‘미래일기’는 가슴 뭉클한 감동과 가족의 이야기는 물론, 유쾌한 웃음까지 함께 선사할 것으로 보여 기대를 모은다. 이날 오후 11시 10분 첫 방송.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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