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앱' 이와이 ?지 "블랙 혹은 화이트? 이번엔 컬러풀"

[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이와이 ?지 / 사진=V앱 방송 화면 캡처

이와이 ?지 감독이 신작 ‘립반윙클의 신부’를 ‘컬러풀한 작품’이라고 정의했다.

이와이 ?지 감독은 29일 방송된 네이버 V앱 ‘이와이 ?지 내한 인터뷰’에서 12년 만의 신작 ‘립반윙클의 신부’ 소개와 더불어 팬들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이 ?지는 많은 국내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일본 감독. 그의 작품에 빠진 팬들은 ‘이와이 월드에 빠졌다’는 표현과 함께 ‘블랙 이와이’와 ‘화이트 이와이’로 그의 작품을 나눴다.

어두운 분위기의 ‘블랙 이와이’와 사랑스럽고 밝은 분위기의 ‘화이트 이와이’에 대해 설명을 들은 후 이와이 ?지는 이번 신작에 대해 “컬러풀한 이와이”라고 말했다.

이와이 ?지는 “영상이 컬러풀한 편이다. 이게 나의 최근 취향일지도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또 “점점 모노톤을 좋아할지도 모르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영상도 컬러풀하지만 내용도 다채롭다”라고 설명했다.

이와이 ?지 감독의 신작 ‘립반윙클의 신부’은 평범한 여자가 SNS를 통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우여곡절을 겪는 이야기다. 지난 28일 개봉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