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슈퍼스타K 2016/사진제공=엠넷
슈퍼스타K 2016/사진제공=엠넷
29일 방송되는 엠넷(Mnet) ‘슈퍼스타K 2016’ 2회에서는 작사, 작곡, 편곡 등에 뛰어난 개성파 싱어송라이터들이 총출동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슈퍼스타K 2016’ 제작진은 이날 오후 9시 40분 본방송에 앞서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2회 방송 참가자들의 실력을 미리 가늠해 볼 수 있는 예고편 영상을 선공개 했다.

영상을 살펴보면, 먼저 부산 가출 사나이송누리가 샤이니의 ‘뷰(View)’를 자신만의 색깔로 편곡했다. 심사위원 김범수, 용감한 형제는 송누리의 기타 선율에 맞춰 리듬을 타며 그의 매력에 푹 빠져들었다.

이어 시애틀 쌍둥이 형제 J TWINS는 감미로운 기타연주와 매력적인 저음을 뽐내 에일리와 거미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보스턴 미대생 조리나는 마음을 촉촉히 적시는 감성적인 목소리로 심사위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21세 서울 유학생 박준혁은 수준급 기타연주를 자랑하며 자작곡을 공개, 몰입도를 높였다.

반면 범상치 않은 비주얼로 등장한 서울대 출신 CEO 임현서는 허를 찌르는 독특한 자작곡으로 심사위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슈퍼스타K 2016’ 제작진은 “지난 1회 방송에서 김영근, 조민욱, 이지은 등 가창력 있는 참가자들이 감동을 선사했다면, 오늘 2회에서는 작사, 작곡, 편곡 능력을 갖춘 개성파 싱어송라이터들이 대거 등장한다”며, “1회 때와는 또 다른 개성과 음악 색깔을 가진 참가자들이 선보이는 새로운 음악과 무대가 시청자에게 신선함과 재미를 안길 것”이라고 기대를 높였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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