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노트르담 드 파리’ 한장면 ‘대성당의 시대’
‘노트르담 드 파리’ 한장면 ‘대성당의 시대’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가 올해 마지막 황금연휴인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앙코르 공연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전국 투어 중인 ‘노트르담 드 파리’를 서울에서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자, ‘노트르담 드 파리’ 국내 초연 이래 처음으로 서울 예술의전당 무대를 통해 선보이게 돼 관객들의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00여 석의 규모의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과 웅장한 세트와 화려한 조명, 그리고 연출이 돋보이는 ‘노트르담 드 파리’의 만남은 관객들에게 더 깊어진 감동을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노트르담 드 파리’ 2016 한국어 라이선스 공연은 서울에서 진행한 78회 동안 총 10만 명이 넘는 누적 관객 수를 기록하며 인터파크 연간 판매 1위, 3개월 연속 월간 판매 1위를 기록하는 등 명작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서울 앙코르 공연 역시 티켓 오픈과 동시에 예매 랭킹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번 앙코르 공연에서는 18년간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는 명작의 감동과 더불어 화려하고 파격적인 캐스팅으로 이목을 끌었던 2016년 서울 공연 흥행의 주역들을 다시 만나볼 수 있다. 홍광호, 문종원, 윤공주, 마이클 리, 서범석, 최민철 등 ‘노트르담 드 파리’를 대표하는 배우들과 올해 새롭게 합류, 기대 이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린아, 전나영, 김다현, 오종혁, 이충주, 박송권, 김금나, 다은(2EYES) 그리고 새롭게 뮤지컬에 도전하여 관객들로부터 기대 이상의 호평을 받은 케이윌까지 매 공연마다 관객들의 기립박수와 찬사가 끊이지 않았던 지난 서울 공연의 감동을 다시 한 번 전할 계획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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