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설하윤/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설하윤/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가수 설하윤이 데뷔곡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설하윤은 27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하나투어브이홀에서 진행된 데뷔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젊은 나이에 트로트에 입문했지만, 무대에서 노래한다는 것 자체로도 행복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그는 데뷔곡 ‘신고할꺼야’를 두고 “처음 들었을 때부터 굉장히 신났고, 중독성 있는 가사로 인해 빨리 녹음하고 싶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듣자마자 내 노래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설하윤은 지난해 엠넷(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의 조성모 편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당시 출중한 외모와 가창력으로 주목을 받았다.

데뷔곡 ‘신고할꺼야’는 세미 트로트 장르로, 한번 들으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대중성을 지닌 곡이다. 경쾌한 사운드의 일렉트릭 기타와 코러스 김현아의 음색이 힘을 보태고 있다.

설하윤은 이날 정오 ‘신고할꺼야’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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