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사랑이 오네요’ 66회 예고 / 사진제공=SBS
‘사랑이 오네요’ 66회 예고 / 사진제공=SBS
‘사랑이 오네요’ 고세원의 오피스텔 집들이 현장이 포착됐다.

SBS ‘사랑이 오네요’ 측은 오는 28일 방송을 앞두고 민수(고세원 분)의 집에 집들이를 간 은희(김지영 분) 가족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민수는 예비 장모인 복순(김영란 분)이 맛있는 반찬을 챙겨주는 것을 고마워하며 은희와 복순, 해인(공다임 분)까지 모두 집으로 초대해 자신이 만든 음식을 대접했다.

민수는 퇴근 길에 손수 장을 본 후 스테이크와 와인으로 멋진 집들이 음식상을 차렸다. ‘사랑이 오네요’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 민수와 은희네 건배 모습은 마치 한 가족처럼 즐겁고 오붓하게만 보인다.

이때 마침 선영(이민영 분)과 상호(이훈 분)는 지나가던 길에 차 한잔 마시기 위해 민수네 오피스텔을 방문해 이 오붓한 현장을 목격하게 된다.

선영 부부는 은희네 세 모녀가 민수와 다정하게 있는 모습을 보면서 언짢아한다. 특히 상호는 복순과 해인 앞에서 은희에게 “대어를 낚은 사람들처럼 아주 탐욕스럽게 보이네”라며 비아냥 거린다.

보다 못한 복순은 분하고 분해서 상호에게 뺨을 후려친다. 민수를 위해서 참고 참았던 복순은 한맺힌 설움 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손바닥이 날아간 상황. 단란하고 오붓한 민수의 오피스텔 집들이 현장이 한순간에 아수라장으로 돌변할 것이 예고되고 있다.

민수와 은희 커플의 사랑에 걸림돌이 많아지고 있는 상황 속 향후 이들의 로맨스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사랑이 오네요’는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 30분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