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제공=가딘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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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석진은 카메라가 꺼지면 어떤 모습일까.

하석진은 리메이크 드라마 ‘1%의 어떤 것'(극본 현고운, 연출 강철우)에서 안하무인에 예의범절이라고는 없지만, 여자한테만큼은 완벽한 이재인으로 분한다. 그의 카메라 밖 숨은 1인치가 공개돼 기대를 높이고 있다.

100% 사전 제작으로 지난 7월 말 모든 촬영을 마친 ‘1%의 어떤 것’은 유독 더웠던 여름 날씨로 인해 배우, 스태프 모두 힘들어했다. 특히 하석진은 극 중 직업 특성상 대부분 수트를 입고 촬영을 해야 했기에 그 더위는 배가 됐다는 것.

하지만 사진 속 하석진은 촬영 준비를 하는 틈을 타 일일 붐 마이크 스태프로 변신하는가 하면 함께 대기하는 아이들을 다정하게 바라보며 챙겨주는 다정다감하고도 유쾌한 모습으로 사기를 북돋았다.

더불어 하석진은 본격적인 촬영이 시작되자 카리스마 넘치는 대표이사로 완벽하게 빙의, 잠시 메이크업을 수정하는 도중에도 감정선을 유지하고 있다. 이렇듯 촬영장 안팎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그로 인해 드라마와 이재인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100% 사전제작 ‘1%의 어떤 것’은 안하무인 재벌 호텔리어 이재인과 똑 부러지면서도 러블리한 초등학교 선생님 김다현(전소민)의 로맨스를 담아내며, 오는 30일 모바일 동영상 앱 옥수수(oksusu)를 통해 공개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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