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김민교, 예지원/사진제공=SBS ‘정글의 법칙’
김민교, 예지원/사진제공=SBS ‘정글의 법칙’
김민교가 예지원을 대신해 공개구혼에 나섰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SBS‘정글의 법칙 in 몽골’ 편에서는 김민교, 예지원을 포함한 선발대 멤버들이 몽골의 헨티 아이막으로 생존지를 옮기는 모습이 그려진다.

당시 새로운 생존지 주변 탐사에 나선 예지원은 자신이 타고 온 말을 바라보며 “따뜻하려면 말을 품고 자면 되겠다.”며 뜬금없는 발언을 했다. 또 주변에 여우가 출몰한다는 말을 듣자 “그럼 여우도 안고 자고 싶다.”고 또 한 번 엉뚱한 발언을 했다.

이에 김민교는 “누나는 뭘 그렇게 품고 자는 걸 좋아하나. 이제는 결혼해야 된다.”고 진심 어린 걱정을 드러내더니 “예지원 누님이 품고 잘 남편 구합니다!”라고 외치며 정글 한복판에서 대리 공개 구혼에 나섰다. 당황한 예지원은 “추워서 그런 것”이라는 귀여운 변명을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정글의 법칙 in 몽골’ 편은 오는 23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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