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가수 거미가 2016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가수 거미가 2016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거미가 ‘슈퍼스타K 2016’ 심사위원으로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거미는 22일 첫 방송되는 Mnet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2016’의 심사위원으로서 색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데뷔 14년차 뮤지션 거미의 솔직한 성격, 참가자들을 진심으로 대하는 인간미가 드러날 전망.

거미는 올 한 해 활발한 활동을 통해 많은 사랑을 얻었다. 2016년 상반기 5개 도시 전국 투어를 성황리에 마치고 JTBC ‘슈가맨’, SBS ‘보컬 전쟁 : 신의 목소리’, ‘판타스틱듀오’ 등 음악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는가 하면,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You are my everything’과 ‘구르미 그린 달빛’의 ‘구르미 그린 달빛’ 등의 OST를 통해 ‘OST’ 퀸으로 거듭나기도 했다.

특히 ‘슈퍼스타K 2016’에서는 참가자들에게 진심 어린 조언과 동기 부여로 멘토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앞선 제작발표회를 통해 “계속 듣고 보고 싶은, 자신이 가진 매력을 순수하게 솔직하게 표현하는 분을 찾고 있다”며 심사 기준에 대해 언급하는 한편 “객관적인 심사를 위해 ‘독거미’로 변신하겠다 이야기 했는데 참가자의 장, 단점을 솔직하게 말할 것”이라며 냉철한 평가를 예고하기도 했다.

심사위원으로 변신한 거미는 22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되는 ‘슈퍼스타K 2016’에서 만날 수 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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