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김구라/사진제공=JTBC ‘썰전’
김구라/사진제공=JTBC ‘썰전’
‘썰전’ 김구라가 유시민과 전원책에 한 마디를 던졌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JTBC ‘썰전’에서는 경주에서 일어난 지진에 대한 국민안전처의 늑장대응 논란에 대해 이야기 한다.

열띤 설전 도중 전원책은, “이번 지진의 원인에 대해 정우택 의원이 ‘북한의 핵 실험이 한 원인일 수 있다’고 말했다”라고 설명했다. 정우택 의원은 SNS을 통해 지진에 대한 우려를 이야기 한 바 있다.

이에 유시민은 “국민들의 불안감이 어디에 있는지를 살펴야지 (북한 핵실험) 얘기 할 때냐!”며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걱정해야 할 판국에”라고 언성을 높였다.

그러자 두 사람의 설전을 지켜보던 김구라는 “갑자기 두 분이 왜 이렇게 바뀌셨느냐?”라며 “(유시민이) 전변호사님으로 빙의 되신 것 같다”라고 이야기해 현장에 웃음을 자아냈다.

‘썰전’은 오는 22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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