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KBS2 ‘루키’ / 사진제공=KBS2 ‘루키’
KBS2 ‘루키’ / 사진제공=KBS2 ‘루키’
‘루키’가 119 구조대원들의 모습을 조명한다.

시즌2를 맞아 119 구조대원, 예비 승무원, 예비 사제의 삶을 리얼하게 담아내고 있는 KBS2 ‘루키’가 6개월 차 불굴의 신입 구조대원 김형진의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아릿하게 만들 예정이다.

오늘(21일) 방송에서는 특전사 출신의 119 대원 루키가 처음으로 시신을 마주하게 되는 사건이 벌어진다. 그동안 촌각을 다투는 화재 출동 현장에도 여러 번 다녀왔던 그였지만 막상 눈앞의 시신을 보자 당황하고 말았다는 후문이다. 특히 루키는 선배들에게 직접 방범창을 제거하고 시신이 있는 집 안으로 들어가라는 임무를 받았다고 전해져 어떻게 임무를 완수했을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또 루키는 현장을 떠난 이후에도 내내 어두운 얼굴을 감추지 못 했다. 선배들에겐 익숙한 일이지만 신입인 그는 처음으로 감당해야 했던 일이었던 만큼 시청자들에게도 많은 공감과 생각을 안겨줄 것으로 관심이 모아진다.

‘루키’는 사회초년생들의 도전과 실패, 그리고 꿈을 향한 열망을 통해 넘어져도 일어서는 법을 배운다는 경험의 가치를 여실히 느끼게 하고 있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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