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KBS2 ‘우리동네 예체능’ / 사진=방송 화면 캡처
KBS2 ‘우리동네 예체능’ / 사진=방송 화면 캡처
배우 이규한이 ‘웃음 에이스’다운 활약을 선보였다.

이규한은 지난 20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 양궁편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웃음 에이스’에 등극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이규한은 본격적인 양궁 훈련에 앞서 자세를 취해보는 순서에서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는 양궁의 특징을 살려 실내에서 바람을 맞는 듯한 상황극을 능청스럽게 펼치며 오프닝부터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이규한은 생애 첫 화살 쏘기 도전에서 단 네 번의 시도만에 9점을 맞췄고, 치킨이 걸린 치킨 이행시 짓기에서는 마지막 순서의 부담감과 강호동의 짓궂은 방해에도 불구하고 ‘치사하게 이런거 하지 않을래요, 키냥 주시면 안 돼요?’라며 재치 넘치는 이행시로 촬영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평소 연기뿐만 아니라 예능에서도 타고난 센스를 선보여온 이규한이 수준급 양궁 실력은 물론 폭소를 유발하는 입담으로 ‘웃음 에이스’다운 존재감을 뽐내 시청자들의 열띤 호응이 쏟아지고 있다.

이규한의 뛰어난 예능감과 운동신경을 엿볼 수 있는 ‘우리동네 예체능’ 양궁편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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