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몬스터’ 캡처 / 사진제공=MBC 방송화면
‘몬스터’ 캡처 / 사진제공=MBC 방송화면
‘몬스터’ 강지환이 시력을 완전히 잃었다.

20일 방송된 MBC ‘몬스터’에서는 강기탄(강지환)이 도도그룹 총수 자리를 문태광(정웅인)에게 넘기고 화평단을 옥채령(이엘)에게 맡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는 강기탄이 시력을 점점 잃어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되어버렸기 때문.

강기탄은 이날 독일로 떠나는 오수연(성유리)을 멀리서 지켜봤다. 문태광이 대화를 나눠야 하는 것이 아니냐고 물었지만 강기탄은 “저 이제 수연이 못 잡는다”며 애틋한 미소를 지었다.

이때 택시를 타던 오수연이 뒤돌아 강기탄을 쳐다봤다. 그러나 강기탄이 시력을 완전히 잃으면서 오수연의 모습이 흐려지고 “수연이의 마지막 모습이 내가 본 세상의 끝이었다”는 내레이션이 흘렀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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