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영화 ‘춘몽’ 메인 포스터 / 사진제공=(주)스톰픽쳐스코리아
영화 ‘춘몽’ 메인 포스터 / 사진제공=(주)스톰픽쳐스코리아
‘최악의 하루’, ‘청춘시대’ 등을 통해 스크린관과 브라운관을 사로잡은 배우 한예리가 ‘춘몽’으로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20일 오전 (주)스톰픽쳐스코리아는 영화 ‘춘몽'(감독 장률)에 배우 한예리가 출연한다고 밝혔다.

‘춘몽’은 예사롭지 않은 세 남자 익준, 정범, 종빈과 그들의 ‘여신’ 예리가 꾸무는 그들이 사는 세상을 담은 영화다. 극중 한예리는 ‘예리바라기’로 분한 대한민국 영화계 대표감독 양익준, 박정범, 윤종빈 감독의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며 색다른 관계와 재미를 선보인다.

그녀의 주위를 맴도는 여자 주연과의 관계도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극중 예리가 차분하게 시를 읊는 모습은 한예리 본연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차분한 매력, 흑백 영상과 어우러져 가을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춘몽’은 오는 10월 6일 개막하는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먼저 만날 수 있다. 오는 10월 13일 극장 정식 개봉.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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