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클래지콰이/사진제공=플럭서스뮤직
클래지콰이/사진제공=플럭서스뮤직
가수 호란이 그룹 클래지콰이로 돌아왔다.

호란은 19일 오후 3시 서울 한남동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진행된 정규 7집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클래지콰이로는 지난 2014년 이후 꼬박 2년이 걸렸다”고 말했다.

그는 “오랜만에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부르니까 좋다”며 “‘걱정남녀’란 곡은 제목이 ‘걱정’일 뿐, 사랑에 빠지는 상황이라 행복한 내용이다. 즐겁고 행복한 기운을 전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클래지콰이의 새 음반 ‘트래블러스(Travellers)’에는 타이틀곡 ‘걱정남녀’를 비롯해 ‘댄저러스(Dangerous)’ ‘#궁금해’ ‘스위트 라이프(Sweet life)’ ‘메이크 업 브레이크 업(Make up Break up)’ ‘야간비행’ ‘잠 못드는 밤’ 등 총 10곡이 담겨있다. ‘걱정남녀’는 라틴 비트의 경쾌한 리듬의 곡으로, 연인들이 흔히 겪는 감정을 섬세하고 재치 있게 풀어냈다.

클래지콰이는 20일 0시 신보를 내놓고, 오는 24일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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