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KBS2 ‘루키’ / 사진제공=KBS2 ‘루키’
KBS2 ‘루키’ / 사진제공=KBS2 ‘루키’
‘루키’가 하루 24시간도 모자란 해외 선교사를 조명한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KBS2 ‘루키’ 6회에서는 지구상의 마지막 오지라 불리는 파푸아뉴기니로 떠난 예비 신부 남보현의 리얼 라이프가 펼쳐질 예정이다.

남보현은 이미 5년동안 파푸아뉴기니에서 선교사로 살고 있는 신부님을 보좌하며 배움의 길을 걷고 있다. 그는 언어는 물론 문화부터 낯선 환경까지 매일 매일이 멘붕의 연속인 상황. 여기에 신부님이 하는 실무를 지켜보며 더욱 큰 딜레마를 겪게 될 것을 예고했다.

매일 아침 오전 미사를 시작으로 신부님은 마을 주민의 휴대폰을 고쳐주거나 자산을 관리해주고 비상약까지 챙겨주며 쉴 틈 없는 일들을 소화해내고 있다. 이를 곁에서 본 남보현은 ‘신부’가 해야하는 일들에 대해 다시 한 번 절감하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그가 머릿속에 그려왔던 선교사의 일과 이미지와는 더욱 다른 실생활을 굳건히 극복할 수 있을지 본방송을 주목하게 만들고 있다.

‘루키’는 시즌1의 경찰, 이종격투기 선수, 인턴셰프에 이어 소방관, 예비 승무원, 예비 신부의 삶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가슴 따뜻한 휴먼의 힘을 전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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