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영화 ‘럭키’ 포스터 / 사진제공=쇼박스
영화 ‘럭키’ 포스터 / 사진제공=쇼박스
영화 ‘럭키’(감독 이계벽)가 개봉일을 확정지었다.

영화 ‘럭키’는 성공률 100%, 완벽한 카리스마의 킬러가 목욕탕 키(Key) 때문에 무명배우로 운명이 바뀌면서 펼쳐지는 반전 코미디. 배우 유해진이 1년 만에 선보이는 스크린 컴백작 ‘럭키’가 오는 10월 13일 개봉을 확정 짓고 일명 ‘빵야빵야’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완벽한 킬러로 분한 유해진의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 누군가에게 쫓기는 듯한 킬러 형욱(유해진)이 타깃을 향해 일발 장전 하는 현장을 한 컷에 담았다. 진지하게 연기에 임하는 유해진의 모습과 상반된 ‘빵야빵야’라는 문구에는 ‘럭키’가 제공할 반전 웃음 요소가 그대로 담겨 있다.

영화 ‘럭키’는 유해진뿐만 아니라 이준·조윤희·임지연 등 충무로를 이끌어갈 주역들이 최고의 코믹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여기에 ‘아가씨’ ‘뷰티 인사이드’ 등 감각적인 영화를 선보여 온 제작사 용필름, ‘내부자들’ ‘베테랑’ ‘도둑들’ ‘사도’ 제작진들의 만남으로 완성된 ‘럭키’의 높은 오락성과 색다른 비주얼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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