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진짜 사나이’ 캡처 / 사진제공=MBC 방송화면
‘진짜 사나이’ 캡처 / 사진제공=MBC 방송화면
‘진짜 사나이’ 후보생 10인이 부사관으로 거듭났다.

18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 해군부사관 특집에서는 부사관 수료식이 그려졌다.

이날 소대장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던 부사관들은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특히 서인영은 첫 만남부터 호된 지적으로 자신을 맞이했던 황지현 소대장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소대장님을 밀당을 잘하는 여자”라고 말했다.

도발적인 멘트에 모두가 불안해하는 가운데, 소대장은 미소를 지으며 서인영을 끌어안았다. 서인영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일들이) 다 스쳐갔다”며 감격스러워했다.

서인영을 비롯해 러블리즈 서지수, 솔비 등이 눈물을 쏟았다. 황지현 소대장 역시 이후 인터뷰에서 “다들 함정 근무 생활도 열심히 하고 잘 견뎠으면 좋겠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수료식이 끝난 뒤 남군과 여군은 각자의 소대장에게 헹가래를 선사하며 이별 인사를 전했다.

이후 10인의 부사관들은 본격적인 함정 훈련에 돌입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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