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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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정이 ‘씬스틸러’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파일러 ‘씬스틸러’는 출연진들의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연기와 리얼 버라이어티가 조합된 새로운 형식의 연기대결 프로그램으로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MC 신동엽과 특별 MC 조재현이 진행한 SBS ‘씬스틸러’에서는 로맨틱 코미디부터 스릴러까지 각각 다른 장르의 미니 드라라 총 네 편을 대본이 있는 대본배우들과 극본 없이 상황 설정만 주어진 채 연기를 해야 하는 애드리브 배우들이 연기대결을 선보였다. 시청자들의 투표를 통해 최고의 씬스틸러로는 배우 오광록이 뽑혔다.

이 날 방송에서는 애드리브 배우로 활약한 김정태와 대본 배우 오광록-바로-민아-김신영이 스릴러 장르의 미니 드라마 ‘개 같은 날의 오후’를 통해 연기대결을 보여주고, 특별 MC 조재현이 즉석에서 투입되어 애드리브 배우 김정태와의 연기대결까지 공개하여 화려한 스타트를 끊었다.

이어서 바로와 민아가 쇼윈도커플 역할을 맡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시크릿 러브’, 황석정과 박해미가 불꽃같은 연기대결 전쟁을 펼친 휴먼 코미디 드라마 ‘여배우 둘’과 연기내공 35년의 배우 오광록의 실제 캐릭터를 살린 리얼리티 드라마 ‘수상한 광록詩’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촬영을 마친 황석정은 “동료로 함께 훈련을 한 기분이다. 군부대에 와서 한 일주일 간 훈련을 마친 것 같은 동지애가 든다”라고 다른 출연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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