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내일은 시구왕’ 우주소녀 성소 / 사진제공=SBS
‘내일은 시구왕’ 우주소녀 성소 / 사진제공=SBS
SBS 추석 특집 ‘내일은 시구왕’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내일은 시구왕’은 시청률 5.0%(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했으며, 방송 내내 주요 포털 실시간 검색어 최상위권을 장악하며 시청자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다.

특히 방송 직후 주요 포털을 통해 공개된 ‘내일은 시구왕’ 방송 클립은 15일 오전 8시 기준, ‘시구왕’에 오른 우주소녀 성소의 ‘춘리 시구’ 영상 클립이 조회수 66만 회를 기록하는 등 총 조회수 합계 180만 회를 넘기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SBS가 추석 특집으로 새롭게 선보인 ‘내일은 시구왕’은 ‘전무후무, 국내 최초, 세계 최초’로 펼쳐진 시구스타 선발대회로, 우주소녀 성소, 다이아 정채연, 신수지, 시크릿 전효성, 틴탑 등 총 21팀이 역대급 시구를 선보이며 치열한 시구 대결을 펼쳤다.

고난도 ‘치어리딩 시구’를 보여준 다이아를 시작으로, 양정원의 ‘발레 시구’, 이은결의 ‘일루전 시구’, 전효성의 ‘할리퀸 걸크러쉬 시구’, 홍윤화·김민기의 ‘깜짝 프러포즈 시구’, 신수지의 ‘백일루전 시구’, 태미의 ‘태권 시구’, 성소의 ‘춘리 시구’ 등 액션, 연기, 멜로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시구 열전이 펼쳐졌다.

서재응, 홍수아, 남희석, 황재근, 박지우 심사위원 5인의 평가와 지난 2일 녹화 당일 네이버 V LIVE를 통해 진행된 전세계 생방송 실시간 시청자 투표 점수를 합산한 결과, ‘춘리’ 실사판 시구를 보여준 우주소녀 성소가 ‘내일은 시구왕’ 초대 시구왕에 올랐다.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할리퀸’으로 완벽하게 변신한 전효성은 ‘베스트 패션왕’에 오르며, 시구왕에 오르지 못한 아쉬움을 달랬다.

SBS는 ‘내일은 시구왕’을 시작으로 오늘(15일) 오후 5시50분 추석특집 ‘정글의 법칙 48시간 with 김상중’, 16일 오후 5시30분 파일럿 ‘씬스틸러’, 11시20분 파일럿 ‘부르스타’를 차례로 선보이며 추석 연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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