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MBC ‘라디오스타’ / 사진=방송 화면 캡처
MBC ‘라디오스타’ / 사진=방송 화면 캡처
개그맨 문세윤이 배우 조한선의 변기통을 무너뜨린 사연을 공개했다.

문세윤은 1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 ‘함부로 배터지게’ 특집에 출연했다.

이날 문세윤은 과거 조한선의 집 화장실을 사용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문세윤은 “화장실 변기 앞에 나무 발판이 있었다. 그 위에 서자마자 나무가 주저앉았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문세윤은 “그만큼 친하지 않았던 때라 너무 미안했다. 손으로 당겨서 원상복귀시켰다”라고 말했다. 또 “변기에 앉아서 ‘어떡하지’하고 고민하며 몸을 돌렸는데 변기 커버가 변기 속으로 들어가버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문세윤은 “손을 닦고 수건걸이를 잡는데 걸이가 떨어졌다”라며 3단 붕괴 현장을 회상했다.

문세윤은 토크 MSG를 의심하는 김구라에 “팩트다”라며 일축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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