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SBS ‘씬스틸러’ / 사진=선공개 영상 캡처
SBS ‘씬스틸러’ / 사진=선공개 영상 캡처
연기돌로 자리매김 중인 B1A4 바로의 선공개 영상이 웃음을 자아낸다.

SBS ‘씬스틸러’제작진은 16일 본방송에 앞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바로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바로는 촬영이 들어가기 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사실 전 애드리브 연기가 편한 편이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막상 촬영에 들어가자 울먹이며 애드리브 연기에 애를 먹었다는 후문이다.

경찰서를 배경으로 진행된 김정태와의 장면에서도 대사를 모른채 애드리브로 이어가는 김정태에게 속수무책으로 끌려가 모니터실의 MC들을 폭소에 빠트렸다. 겨우 녹화가 끝나고 컷 소리가 나자 “저는 대사를 다 해버렸다. 더 이상 할말이 없다”며 억울해해 또다시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모든 촬영이 끝나고 제작진이 바로에게 소감을 묻자, “저 사실 오늘 한 게 없는 것 같다. 앞으로 더 잘하고 싶다.”며 시작과는 다른 한층 성숙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오후 5시 30분 방송.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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