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제공=블리스미디어, 블러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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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검이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까칠하지만 따뜻한, 때로는 냉철한 카리스마까지 뿜어내며 여성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구르미 그린 달빛’의 관계자는 “현장에서의 박보검은 매우 부지런하고 준비성이 철저하기로 소문이 자자하다. 캐릭터에 대해 항상 연구하며 꼼꼼하게 체크하는 모습에 놀라울 정도”라고 칭찬했다.

때문에 실제 제작진은 박보검을 두고 ‘완(完)세자’라고 부른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또 “무더위 속에서 장시간 한복을 입고 촬영하는 것이 쉽지 않은 상황임에도 항상 웃음을 잃지 않아 제작진 모두 박보검에게 큰 에너지를 얻고 있다”면서 “박보검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있다”고 평가했다.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다양한 연기를 펼치며 호평을 받고 있는 박보검은 늘 감사의 인사와 웃음을 잃지 않고 다른 배우들과 제작진을 살뜰히 챙겨주는 모습으로 현장을 훈훈하게 물들이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귀띔이다.

‘구르미 그린 달빛’은 지난 12일 방송분으로 시청률 20.4%(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월화극 정상을 꿰찼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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