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스펙트럼 댄스 뮤직 페스티벌’ 포스터/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스펙트럼 댄스 뮤직 페스티벌’ 포스터/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와 드림메이커엔터테인먼트가 선보이는 대규모 뮤직 페스티벌 ‘스펙트럼 댄스 뮤직 페스티벌(SPECTRUM DANCE MUSIC FESTIVAL)’이 약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스페셜 라인업이 추가로 공개됐다.

오는 10월 1일과 2일 서울 난지한강공원에서 개최되는 ‘스펙트럼 댄스 뮤직 페스티벌’은 EDM, K-POP, HIPHOP 등 다양한 장르의 댄스 뮤직을 아우르는 국내외 뮤지션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균형 잡힌 화려한 라인업으로 이목을 끌었다.

이번에는 페스티벌을 위해 특별히 결성된 ‘드림스테이션 크루(DREAMSTATION CREW)’가 라인업에 추가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드림스테이션 크루’는 샤이니 키, 에프엑스 엠버와 루나, 트랙스 정모, 에스엠루키즈 쟈니 등 SM 아티스트들로 구성됐다. 각기 다른 개성과 재능을 가진 멤버로, ‘스펙트럼 댄스 뮤직 페스티벌’만을 위해 작업한 신곡을 선사하고 추후 SM EDM 레이블인 스크림 레코드(ScreaM Records)를 통해 음원도 정식 오픈할 예정으로 큰 관심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또 무대 연출에는 SM 퍼포먼스 디렉터인 심재원이 직접 참여, 특별한 퍼포먼스로 가득 채운 새로운 무대를 준비했다. 비공개 스페셜 게스트의 깜짝 등장도 예고돼 주목받고 있다.

‘스펙트럼 댄스 뮤직 페스티벌’은 앞서 케스케이드(KASKADE), 드미트리 베가스 & 라이크 마이크(Dimitri Vegas & Like Mike), 시그마(SIGMA), 돈 디아블로(Don Diablo), 갈란티스(Galantis), 리햅(R3HAB), 듀크 듀몬트(Duke Dumont), 알엘 그라임(Rl Grime) 등 세계적인 뮤지션을 비롯해 K-POP을 대표하는 샤이니, 대세 힙합 아티스트 지코(ZICO) 등 화려한 라인업을 공개했다. 현재 가장 트렌디한 댄스 뮤직 아티스트들의 음악으로 관객과의 교감과 소통을 예고해 음악 팬들의 기대와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독특한 특색을 가진 4개의 스테이지를 준비, 메인 무대인 ‘스타시티 스테이지’는 LED 조명 장식의 미래 도시형 무대 디자인으로 세계적인 스타의 공연에 감동을 더하며, ‘드림스테이션 스테이지’는 화려한 색감과 독특한 무대 디자인으로 댄스, 팝, 힙합, R&B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상상을 넘어서는 판타지로 실현되는 꿈의 무대를 선사한다.

딥하우스, 퓨쳐 하우스, 힙합, 디스코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출연하는 ‘일렉트로 가든 스테이지’는 공연의 에너지와 느긋한 칠링 바이브를 느낄 수 있는 음악적 쉼터이자 충전의 공간으로 구될 예정이다. ‘클럽 네오 정글 스테이지’는 진정한 클럽 분위기를 즐기고 싶은 파티 피플을 위해 감각적인 무대를 제공하는 등 콘셉트화된 공간 활용이 돋보이는 테마파크형 뮤직 페스티벌로 색다른 재미를 더할 전망.

게다가 올해 첫 선을 보이는 ‘스펙트럼 댄스 뮤직 페스티벌’은 향후 아시아를 비롯, 해외 주요 도시에서도 개최될 계획이어서 한국을 대표하는 뮤직 페스티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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