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SBS 교양 프로그램 총출동 / 사진제공=SBS
SBS 교양 프로그램 총출동 / 사진제공=SBS
SBS 교양프로그램들이 추석 연휴기간 총출동한다.

먼저 12일 오후 8시 55분 ‘추석특집 생활의 달인’이 방송된다. 그동안 소개한 최고의 셰프들과 수 십년간 한 자리를 지킨 오랜 맛집의 달인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산둥식 만두의 달인부터, 평양냉면의 달인, 꽈배기의 달인, 시카고 피자의 달인 등 수많은 경험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와 내공을 살펴보고 못다한 이야기가 공개될 예정. 또한 한 분야에서 오랜 시간 일해온 감동 달인들의 스토리도 모아 알찬 추석특집이 될 전망이다.

13일 오후 8시 55분에는 ‘맨인 블랙박스’가 방송돼 고향길로 향하는 이들의 고속도로 풍경을 담은 블랙박스 화면이 전파를 탄다. 시골길에서 일어나는 사고와 추석에 고향을 방문하는 시청자들을 위한 맞춤 방송 등이 준비된다.

추석 연휴기간인 14일, 15일, 16일 방송되는 ‘추석특집 영재발굴단’, ‘추석특집 세상에 이런 일이’, ‘추석특집 궁금한 이야기 Y’는 각각 10분씩 확대 편성돼 평소보다 10분 일찍인 저녁 8시 45분에 시청자를 찾는다.

또 17일, 18일에는 오전 8시 25분 ‘추석특집 잘 먹고 잘사는 법-식사하셨어요?’가 연속 편성된다. 2PM 닉쿤과 우영이 출연해 아부다비에서 일하는 한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특별한 원정 밥상을 마련하는 내용이 소개된다.

18일 오전 9시 30분에는 ‘TV 동물농장’이 정상 방송되며, 24시간 엄마 곁을 따라다니는 분리불안 푸들 다니엘의 사연과 함께, 흑돼지와 집돼지의 러브스토리, 매일 도심을 가로질러 6차선 도로를 위험하게 건너는 견공의 사연 등이 방송된다.

‘그것이 알고싶다’와 ‘SBS 스페셜’은 추석특선영화 편성으로 결방된다. 17일 오후 9시 55분 영화 ‘암살’, 18일 오후 9시 55분 영화 ‘뷰티 인사이드’가 각각 대체 편성됐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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