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배우 지창욱 뮤지컬 ‘그날들’ 넘버 녹음 현장 / 사진제공=글로리어스 엔터테인먼트
배우 지창욱 뮤지컬 ‘그날들’ 넘버 녹음 현장 / 사진제공=글로리어스 엔터테인먼트
‘그날들’ 배우 지창욱의 녹음 현장이 공개됐다.

소속사 글로리어스 엔터테인먼트는 9일 공식 SNS를 통해 뮤지컬 ‘그날들’의 넘버 ‘사랑했지만’을 녹음하는 모습이 담긴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녹음 당일 지창욱은 처음에는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녹음이 시작되자 진중하고 신중한 모습으로 ‘사랑했지만’을 열창했다. 또한 부른 노래를 상시 들어보고, 모니터링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로 임했다는 후문.

2013년 초연부터 재연, 삼연까지 쭉 함께한 뮤지컬 ‘그날들’에서 지창욱 표 ‘강무영’은 다분한 끼와 무한한 표현력을 가졌을 뿐 아니라, 발랄하고 패기 넘치는 청년 경호원으로, 때로는 애절한 로맨티스트로 관객을 웃고 울게 만드는 무대 장악력을 보이며 많은 관객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뮤지컬 ‘그날들’은 11월3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 중이며, 지창욱이 배우로서 전쟁 용병 출신의 JSS 특수 경호원 김제하로 열연을 펼칠 tvN 새금토드라마 ‘THE K2’는 오는 23일 8시 첫방송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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