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문연배 기자]
크레용팝 / 사진제공=크롬엔터테인먼트
크레용팝 / 사진제공=크롬엔터테인먼트
크레용팝은 9일 정오 첫 번째 정규 앨범의 선공개곡 ‘부릉부릉’의 음원을 공개하고 1년 6개월 만에 컴백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부릉부릉’은 크레용팝의 멤버 웨이와 작곡가 유상균, 어깨깡패, 작사가 오유원이 공동 작업한 곡이다. 1년 6개월의 국내 활동 휴식기를 가진 크레용팝이 다시 힘차게 활동을 시작하는 자신감을 담은 가사가 특징인 ‘부릉부릉’은 감각적으로 재해석된 80년대 레트로풍 디스코 댄스에 크레용팝의 톡톡 튀는 보이스가 더해져 한번만 들어도 중독성을 불러일으키는 곡이다.

‘걸그룹 최초 D.I.Y. 앨범 제작’에 도전하는 크레용팝은 선공개곡 ‘부릉부릉’의 티저 영상 기획, 연출, 촬영을 맡아 오랜만의 컴백에 시동을 거는 크레용팝의 힘찬 출발을 나타내는 티저를 완성했다. 또한 9월 말 발매 예정인 첫 정규 앨범 역시 웨이가 홍보, 마케팅, 뮤직비디오, 엘린-금미가 의상, 초아는 헤어와 메이크업, 소율은 앨범 재킷과 로고 디자인을 맡아 각자 개성을 살린 완성도 높은 음반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는 “쉽고 단순한 댄스곡 ‘부릉부릉’으로 크레용팝의 컴백 프로젝트에 시동을 걸었다면, 9월 말 발매 예정인 첫 정규 앨범에서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멤버들의 모습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문연배 기자 bret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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