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W’ 캡처 / 사진제공=MBC 방송화면
‘W’ 캡처 / 사진제공=MBC 방송화면
‘W(더블유)’ 한효주와 이시언이 최고의 2분을 기록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더블유’에서는 ‘웹툰W’ 작가 오성무(김의성)의 얼굴을 강탈한 진범의 총에 맞고 숨진 오연주(한효주)를 살려내기 위해 크로스한 강철(이종석)-성무의 모습과 함께, 두 사람의 작전이 성공하며 연주가 살아난 모습이 그려졌다.

8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이날 방송분은 수도권 기준 15.3%로, 13회 연속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최고 시청률을 찍은 부분은 바로 성무의 그림으로 생명력을 되찾고 죽음의 문턱에서 돌아온 연주와 박수봉(이시언)의 첫 통화 장면. 강철의 펜트하우스에서 죽음을 맞이한 연주는 성무의 그림으로 살아났고, 그 순간 ‘계속’이라는 글자와 함께 현실세계로 도킹했다. 그리고 수봉과 전화통화를 한 것. 연주의 전화에 수봉의 목소리는 기쁨과 놀라움으로 가득 찼고, 연주가 살아있음이 현실세계에서 가장 먼저 확인되면서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W’는 현실세계의 초짜 여의사 오연주가 우연히 인기절정 ‘웹툰W’에 빨려 들어가 주인공 강철을 만나면서 이로 인해 스펙터클한 사건들이 연쇄적으로 일어나며 색다른 긴장감을 선사할 로맨틱 서스펜스 멜로 드라마로, 8일 오후 10시 15회가 방송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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